
[CBC뉴스] 코스닥 상장 신약 개발기업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미국 가상자산 헤지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기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1,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경영권을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인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 등으로, 총 2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브릿지바이오의 사명은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파라택시스 홀딩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진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이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게 된다.
브릿지바이오의 이정규 공동창립자는 핵심 바이오텍 사업을 계속 이끌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4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시험 2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한 이후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이번 경영권 매각 소식이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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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