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하여 장마철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집중호우 피해 예방 노력에 협조하며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에게 홍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홍수 위험 지점 인근에 진입하면 운전자에게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카카오내비는 7월 2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의 주도로 여러 부처의 정보가 통합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고도화된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홍수경보 정보와 함께, 전국 933개 지점에 대해 홍수경보와 홍수 정보 심각 단계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이는 운전자들에게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영남 지역에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선정한 침수 우려 지하차도와 일반도로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안내할 계획이다. 기상청의 호우특보와 연계되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관련 정보가 운전자에게 곧바로 전달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도로 상태를 빠르게 학습하고 카카오내비에 반영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로 품질은 장마철 기상 악화 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공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홍수 위험 정보를 표준 API 형태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AI 기술과 공공 데이터를 연동하여 장마철 운전자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내비는 또한 기상청과 협업하여 도로 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작업정보 및 돌발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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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