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8월 1일 이후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새로운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본관세 10%를 유지하면서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에게는 더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러트닉 장관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관세 부과 시한이 또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 "아니다. 그건 엄격한 마감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은 각각 25%, 30%의 새로운 관세율이 부과될 예정이다. 러트닉 장관은 "기본 관세 10%는 확실히 유지될 것이며, 많은 국가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20%, 19%의 관세가 적용된다.
경제 규모가 작은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아프리카 국가들은 기본 관세 10%만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경제 대국들은 시장을 개방하거나 공정한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고 러트닉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만약 경제를 개방하고 미국 기업과의 공정한 거래를 준비한다면 더 나은 협정을 맺을 것"이라며, 비관세 장벽을 유지하면 미국 소비자와의 거래를 위해 높은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EU와의 협상에서도 합의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EU 무역협상가와 통화했고, 아직 많은 협상 여지가 있다"며 EU가 보복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무역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