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수석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현지시간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XRP를 비롯한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사실상 100%에 달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이번 변화로 자산운용사들이 제출한 다수의 XRP ETF 신청서가 곧 승인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발추나스는 “일반 상장 기준(generic listing standards)” 채택으로 인해 기존의 19b-4 서류 제출 절차가 불필요해졌다며, 이제는 SEC 산하 기업금융국(Corporation Finance division)의 최종 승인만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라나(SOL) 관련 발행사까지 이미 수정된 S-1 양식을 제출 중이라며 승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승인 시점을 늦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조적 변화 덕분에 결국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SEC는 실제로 발행사들에게 19b-4 서류를 철회하라고 요청했으며, 이로써 가장 큰 절차적 장벽 중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이에 따라 시장의 이목은 10월(현지시간)로 쏠리고 있다. SEC는 이달 18일 그레이스케일을 시작으로 21셰어스,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털, 코인셰어스를 차례로 검토한 뒤, 24일 위즈덤트리 신청서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6건의 현물 XRP ETF 신청서를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코인게이프는 또한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XRP ETF 승인 확률이 99%를 넘어섰다며, 이제는 ‘승인 여부’보다는 ‘승인 시점’이 관건이라는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서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에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 가격이 향후 사이클에서 최대 33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7년 350%, 2021년 100% 이상 상승한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오는 2025년 11월 말(현지시간)부터 비슷한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전망 역시 코인게이프가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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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