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집권 자민당의 신임 총재로 선출되면서, 일본 경제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가 이번 선거에서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카이치 총재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방향성을 정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강조하며, 금리 인상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일본은행은 올해 초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한 이후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질금리가 낮아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의 선출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다카이치 정권 출범 후 정책 협의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일본은행이 당분간 정세를 지켜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지연될 경우,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어 일본은행이 무작정 금리 인상을 미루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미쓰이스미토모DS애셋매니지먼트는 닛케이225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하며, 다카이치 총재의 취임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가 일본 경제의 새로운 방향타를 쥐면서, 그녀의 정책이 일본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본 금융 전문가들은 그녀의 취임으로 증시가 상승하고 엔화 가치는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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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