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 공동창립자이자 현 회장인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이 2018년 이후 XRP 매도 등 출금으로 7억6400만달러(약 1조 원 상당)의 실현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올해 들어 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마르툰(Maartunn)은 10월 23일(현지시간) 데이터를 인용해 “라센의 최신 매도는 에버노스XRP(EvernorthXRP) 투자와 관련된 것이지만, 단발성 사건이 아니다”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자료를 인용한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라센의 XRP 실현이익은 2025년 들어 2억달러 미만에서 7억5000만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XRP 가격 상승,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 종결, 신규 트레저리 설립 등의 호재 속에서 라센 관련 지갑에서 대규모 출금이 발생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또 코인게이프는 라센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국지적 고점 구간에서 XRP를 현금화해온 점을 지적하며, 이 같은 움직임이 고래 투자자들의 추가 매도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일부 기술 분석가들이 XRP의 목표가를 5달러에서 10달러로 전망하고 있음에도, 고점 매도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라센은 이번 주 초 본인 지갑에서 5000만 XRP를 옮긴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에 불안이 확산됐으나, 해당 자금이 에버노스 트레저리에 대한 투자 목적이라고 직접 확인하면서 추가 매도를 방지했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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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