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 이글스의 젊은 투수 문동주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주인공으로, "가을 야구를 매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문동주는 올해 처음으로 가을 야구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을 야구를 처음 해서 정말 좋았고, 이렇게 재미있는 야구를 매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 입단 4년 차인 문동주는 올해 한화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뛰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시속 161.6㎞의 강속구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구속을 찍었다.
문동주는 가을 야구의 특유의 집중력과 응원의 열기를 언급하며 "피치 컴 소리가 평소에는 잘 들리지만, 포스트시즌에는 글러브로 귀를 막아야 들리더라"고 회상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MVP로 선정됐지만,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는 시즌 중 어깨 상태에 대한 질문에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불편한 정도"라며 큰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의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동주는 현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팀은 체코와의 평가전과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문동주는 일본 팀의 강력함에 경계심을 드러내며 "왜 일본이 강팀인지 단번에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하며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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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