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며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과를 입증했다. 지주사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04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조 1,082억 원으로 3.8% 증가했고, 순이익은 833억 원으로 61.2% 늘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가 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919억 원으로 41% 늘었으며, 국내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24%, 해외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73%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1조 169억 원으로 4% 증가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설화수의 판매 증가와 미쟝센, 라보에이치 등 헤어앤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늘었으며, 해외에서는 립과 스킨케어 중심의 라네즈, 더마 시장 진출을 가속화 중인 에스트라,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강화한 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주 시장에서는 라네즈에 이어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의 확산이 본격화됐고, 코스알엑스 바이럴 확산으로 틱톡샵 매출이 증가했다. EMEA 시장은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중화권 시장은 사업구조 및 체질 건전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자회사의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이니스프리는 27억 원으로 159% 늘었고, 에뛰드는 24억 원으로 145%, 오설록은 33억 원으로 40% 각각 증가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31억 원으로 16% 줄었으나, 에스쁘아는 영업손실이 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현재 40%대인 해외 매출 비중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인공지능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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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