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지로 UAE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과 UAE의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했다.
그는 UAE와의 관계를 심화하고 발전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굳은 의지를 강조하며, 투자, 방위산업, 원자력, 에너지에 더해 인공지능(AI), 헬스, 문화 등의 첨단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와 AI 데이터센터, 의료 서비스 허브의 건설 등 첨단 분야에서 구체적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은 반도체 공급망에서 메모리칩 생산의 글로벌 리더로서 UAE가 필요로 하는 첨단 AI 메모리칩을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UAE의 풍부한 태양광 에너지 잠재력과 한국의 세계적인 배터리 기술을 결합하여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UAE에 한국문화센터를 건립하여 문화교류의 허브로 삼고, 두바이에서 한류 제품의 전시관으로 사용되는 '코리아 360'을 창조적 산업의 교류 무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자무역의 신뢰성 향상과 규칙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공급망 회복 탄력성 역시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의 상호 연결된 투자 환경과 기업 간 교류·협력이 단순한 수치를 넘어서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