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이온큐(NYSE: IONQ)가 2025년 ‘딜로이트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Deloitte Technology Fast 500)’에서 올해 유일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사측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딜로이트 패스트 500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500대 기술·미디어·통신·생명과학·핀테크·에너지테크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1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이온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 약 200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 플랫폼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대된 것이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기업·정부 고객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양자컴퓨팅, 양자네트워킹, 양자센싱, 양자보안 등 전 분야의 기술 로드맵 진전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니콜로 데 마시(Niccolo de Masi) 아이온큐 회장 겸 CEO는 “2025년 아이온큐는 매출 전망을 크게 웃돌며 핵심 기술 목표 역시 예정보다 수개월 앞서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딜로이트 패스트 500에서 유일한 양자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아이온큐 기술의 상업적 우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패스트 500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의 평균 성장률은 1,079%로 집계됐다. 이 순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회계연도 기준 매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울프 톤(Wolfe Tone) 딜로이트 US의 프라이빗·이머징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 리더는 “올해 순위는 지속적인 업계 리더십과 새로운 혁신 기업들의 성장세가 동시에 부각됐다”며 “상위 10개 기업 중 상당수가 첫 진입임에도 뛰어난 실적을 냈다는 점은 시장에서의 빠른 혁신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민간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는데, 이는 경쟁 시장에서 민간기업이 보여주는 민첩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성장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온큐는 이번 선정 외에도 포브스 ‘가장 성공적인 미드캡 기업’, 뉴스위크 ‘엑설런스 인덱스 1000’, 빌트 인(Built In)의 ‘일하기 좋은 중견기업’, 포춘 ‘퓨처 50’ 등 다양한 글로벌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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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