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인마켓캡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는 최근 AI 거품론이 다시 확산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가상자산 시장 역시 이러한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모습이다. 전일 나스닥 지수는 2.16% 하락한 22,078.05에 마감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
비트코인(BTC)은 86,946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4.71% 하락했고, 일주일 기준으로는 12% 넘게 밀리며 조정세가 깊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9만 달러선 회복 시도가 이어졌으나 매도 압력이 강화되면서 단기 반등 동력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ETH)은 2,844달러로 나타나 24시간 동안 5.4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글로벌 증시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역시 알트코인 전반의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2.01달러로 4.10% 하락했고, BNB는 868달러(-2.96%), 솔라나(SOL)는 134.20달러(-1.63%)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회피 심리가 알트코인의 투자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밈코인과 대형 알트코인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0.1495달러로 2.78% 하락했으며, 에이다(ADA)는 0.4334달러로 6.12% 감소했다. 특히 에이다는 7일 기준 17%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주요 코인들 중에서도 하락 압력이 가장 컸다.
일각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상자산이 증시와 높은 연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AI 섹터를 둘러싼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움직임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향후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고용·부동산·물가 지표 발표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증시 흐름과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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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