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성식 신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바르게 소신껏 일하겠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김 부의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부의장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내란으로 민주주의가 큰 위기를 겪었고, 국내외 경제적 도전과 리스크가 엄중한 시기"라고 진단하며, "정부나 한 정당의 노력만으로 헤쳐 나가기엔 너무나 험난하고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 마"라는 가사가 떠오른다며, 유능한 국정으로 성과를 거둬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통령의 책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절실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여권 인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탁된 배경에 대해, 진영을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아야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가 언급한 가사는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서 화제가 됐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의 일부다.
또한, 그는 "몇 년 전 정치 일선을 떠나 현재는 당적도 없고, 이재명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다"며 "부의장 직책을 맡긴 것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명예롭고 무거운 공직임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정책 제언과 가감 없는 쓴소리도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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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