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우리 경제가 단기적으로 '퍼펙트스톰'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민생과 성장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첫 출근한 이 후보자는 현재 우리 경제와 사회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고물가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산업과 기술의 대격변, 지방소멸을 경제의 구조적 이슈로 지목하며, 이러한 상황을 '회색 코뿔소'로 비유했다. 회색 코뿔소는 예상 가능한 위협이지만 무시하면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뜻한다.
이 후보자는 기획예산처가 이러한 상황에서 전략기획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켜 미래를 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국민의 세금이 효과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예산 운용을 통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략적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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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