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2/547413_367010_476.jpg)
[CBC뉴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총 1조6천85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보상 계획에 따르면 쿠팡 와우 회원, 일반 회원, 탈퇴한 고객 등 총 3천370만 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보상금은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고객들에게 발생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김범석 의장은 앞서 사과문을 통해 “사태 직후 가장 시급한 과제는 2차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지난 한 달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를 전량 회수했다고 부연했다. 조사 과정에서 유출자의 저장 장치에 보관된 고객 정보는 약 3,000건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정보가 외부로 유포되거나 판매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련 조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 초기 대응과 관련해 김 의장은 “사건 발생 직후 유출자를 특정해 정부에 통보했고, 사용된 장비와 유출된 정보를 신속히 회수해 모든 자료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오정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기밀 유지 요청을 준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정보를 100% 회수하는 것이 고객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판단한 나머지, 국민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이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소통 부족으로 우려를 키운 점에 대해 모든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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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