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DS증권은 LG CNS에 대해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제시했다. 1월 15일 기준 주가는 6만8100원으로, 리포트 기준 상승 여력은 약 32.2%로 산정됐다. 1월 16일 오전 현재 주가는 7만1050원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LG AI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은 1월 15일 국가대표 AI 사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가 함께 참여했다. 반면 네이버는 독자 개발 기준 미달, NC AI는 평가 점수 부족으로 1차 단계에서 탈락한 것으로 정리됐다.
LG AI연구소 컨소시엄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세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통과한 것으로 DS증권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AI 사업은 최종적으로 2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이후 단계에서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DS증권은 LG CNS가 AI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로봇,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미래 사업 영역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2023년 한국은행 CBDC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해 예금 토큰 발행과 유통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확보한 이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코스콤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 점도 주요 레퍼런스로 제시됐다.
리포트는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플랫폼 관련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는 기존 금융 IT 역량과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 경험이 결합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AI 사업 측면에서는 그룹 계열사의 AI 모델인 EXAONE을 기반으로 AX(AI 전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기업 전반의 업무 구조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확장이 진행 중이다. DS증권은 LG CNS가 최근 실리콘밸리에 AI 로보틱스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제조 현장의 AX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트리(Unitree), 스킬드 AI(Skild AI)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 현장 로봇 자동화(RX)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DS증권은 이러한 사업 전개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의 사업 로드맵이 구조적으로 정리돼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AI, 디지털 자산, 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축이 동시에 구축되고 있다는 점이 리포트의 핵심 평가로 제시됐다.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증권사 전망과 실제 주가 흐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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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