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 주가가 21일 장중 변동성완화장치(VI)가 연이어 발동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소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한화오션은 동적 VI가 여러 차례 발동되며 거래가 일시적으로 조정됐다.
VI 발동 상세 내역을 보면 오전 8시 2분과 8시 4분 사이 동적 VI가 반복적으로 작동했다. 8시 2분경에는 발동가 142,100원, 동적 기준가 137,100원으로 괴리율 +3.64%를 기록했고, 직전에는 발동가 136,500원, 기준가 141,100원으로 -3.26% 괴리율이 확인됐다. 이후 현재가는 142,500원으로 전일 대비 3.13% 하락한 상태에서 형성됐다.
이 같은 주가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미 공시돼 있던 대규모 수주 계약 내용이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흐름과 맞물려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2026년 1월 21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LNG 운반선(LNGC) 2척 공사 수주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7,383억 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10조 7,760억 원 대비 약 6.9%에 해당한다. 공사 수주는 대규모법인에 해당하며, 계약 상대방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 명시됐다. 회사와 계약 상대방 간 특수관계는 없는 것으로 공시됐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029년 6월 29일까지다. 대금 지급은 공사 진행에 따른 수금 방식으로 이뤄지며, 계약금과 선급금이 포함된 구조다. 공시에는 유보 사유나 유보기한은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다.
공시상 계약금액은 2026년 1월 20일자 매매기준 환율 1달러당 1,473.60원을 적용해 산출됐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계약기간이나 최종 정산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시장에서는 과거에 공시된 대형 LNG선 수주 계약이 다시 부각되면서 단기적으로 매수·매도 공방이 격화됐고, 이 과정에서 동적 VI가 연속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VI 발동은 주가 급변에 따른 기술적 조정 장치로, 공시의 신규성이나 추가 계약 발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본 기사는 전자공시시스템 및 한국거래소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종목은 단기 가격 변동 폭이 매우 클 수 있으며, 과거 공시의 재부각만으로 주가 방향성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급등·급락 구간에서의 추격 매매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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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