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3월 2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 3.75g)은 살 때 기준 97만7,000원으로 전일 대비 2.46% 하락하며 2만4,000원 내렸고, 팔 때는 80만7,000원으로 2.6% 하락해 2만1,000원 떨어졌다.
18K 금은 팔 때 기준 59만3,200원으로 2.6% 하락하며 1만5,400원 내렸다. 14K 금 팔 때 기준 46만 원을 기록, 2.61% 하락하며 1만2,000원 하락했다.
백금(Platinum, 3.75g)은 상승세를 보였다. 살 때 가격은 41만1,000원으로 0.24% 올라 1,000원 상승했으며, 팔 때는 33만4,000원으로 0.3% 상승해 1,000원 올랐다.

현재 국면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자산 시장의 구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금은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반복된 위기 속에서 신뢰를 축적해온 자산이다. 전쟁과 경제 불안이 교차하는 현재의 환경에서도 금의 역할은 다시 한 번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가격 흐름이 지속되는 한, 금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장 흐름은 전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전형적인 경로를 다시 확인시켰다.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하면 에너지 가격이 먼저 상승하고, 이후 물가 상승 우려와 금리 부담이 확대되며 주식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형성되는 구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금은 자연스럽게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금은 선택지 중 하나로 부각된다. 금은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해온 자산이다. 고대 문명 시기부터 금은 화폐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국가 간 교역과 부의 척도로 활용돼왔다. 금의 희소성과 변하지 않는 물리적 특성은 신뢰 자산으로서의 기반을 형성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GC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금은 온스당 4650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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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