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로고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3/564104_380437_321.jpg)
[CBC뉴스] 삼성중공업이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을 공식 선포하며 안전경영 체계 전환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26일 ‘근로자가 안전할 권리’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기존 생산 중심 체계에서 안전 중심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금성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O·부사장), 최원영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윤진석 사내협력회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인철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해외 선주, 임직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작업중지권은 ‘위험하면 즉시 멈춘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모든 작업자가 위험을 인지했을 때 지체 없이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 확보를 위한 의무로도 작동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 실행 가능한 안전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선소 전 근로자는 본인 또는 동료의 위험 요소를 확인할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신고하고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됐다. 이는 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중공업 주가는 해당 이슈와 별개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하락한 24,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태다. 최근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조선업 업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가운데, 개별 종목 변동성도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 전반은 수주 환경과 원자재 가격, 글로벌 물동량 흐름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는 구조인 만큼, 단기 주가 흐름보다 산업 전반의 수급과 사이클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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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