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11일 급등 출발해 장 초반 4% 넘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58.67포인트(4.78%) 오른 7,856.67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77.31포인트(3.70%) 상승한 7,775.31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876선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급등세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7원 내린 1,466.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2% 강보합에 마쳤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4%, 1.7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텔(13.96%), 샌디스크(16.60%), 마이크론(15.49%), 애플(2.05%)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1% 상승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5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미·이란 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국내 증시는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반도체 중심 강세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추가 상승 시도를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장중 28만6천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185만9천원까지 치솟아 최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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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