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닥 시장에서 휴림로봇이 장 초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로봇 관련 종목군 전반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680원(5.43%) 하락한 1만1840원 선에서 거래됐다. 장중에는 1만1740원까지 밀리며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거래량은 180만주를 웃돌았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AI·로봇 관련 종목들이 단기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휴림로봇 역시 최근 이어졌던 테마성 매수세가 일부 약화되면서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조정과 함께 글로벌 성장주 투자심리가 흔들리자 국내 로봇주에도 부담이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금리 불확실성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흔들리는 분위기다.
휴림로봇은 산업 자동화와 물류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시장 관심을 받아온 종목이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 물류 관련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수급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실제로 최근 로봇 테마주들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수급 변화에 따라 장중 주가 등락 폭이 크게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제조업 자동화와 AI 산업 확대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수급 변화와 시장 전체 투자심리 위축 여부가 로봇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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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