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포엣 테크놀로지(나스닥: POET)가 최근 발표한 등록 직접공모를 마무리하고 총 4억20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POET는 보통주 1904만7620주와 동일 수량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단일 기관투자자에게 비중개 방식으로 발행했다. 발행가는 주당 21달러로, 지난 2026년 5월 14일 나스닥 캐피털마켓 종가 20.57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함께 발행된 워런트는 3년간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가는 보통주 1주당 26.25달러다. 이는 공모가 대비 25%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POET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순자금을 생산능력 확대, 기업 개발 활동, 연구개발 확대, 광원 사업 가속화, 운영 확장 및 일반 운전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목표 인수합병과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수레시 벤카테산 POET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7년 고도화된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웨이퍼 생산과 광엔진 조립 능력을 각각 약 10배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발표한 Lumilens와의 계약, 그리고 성사 단계에 가까운 대량 생산 기회들이 이번 확장을 이끌고 있다”며 “제조 역량 확대와 함께 엔지니어링, 기술, 경영 인력 채용도 가속화해 전 세계 직원 수가 115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POET는 싱가포르 연구소와 사무공간을 전년 대비 약 3배 확대했으며, 말레이시아에는 2만 제곱피트 규모의 조립 공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벤카테산 CEO는 기업 개발이 회사의 핵심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전략 기술과 부품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인수 및 파트너십 기회를 평가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OET는 자체 개발 혁신과 전략적 기술·공급망 파트너 생태계를 결합해 AI 인프라 시장에 고집적, 비용 효율적, 차별화된 인터커넥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견고한 재무구조가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 로드맵 실행과 혁신 투자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상업 계약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는 2026년 1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돼 자동 효력이 발생한 F-3 자동 일괄등록신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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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