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차전지·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26일 장중 혼조 흐름 속에서도 시장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농화성, 대주전자재료,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을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 테마가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장중 대주전자재료는 4% 넘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16만4100원선에서 거래됐고, 한농화성도 2만원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10만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배터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투자 확대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관련 소재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대주전자재료의 경우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고,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관련 테마주로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역시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 관련 기대감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가 전력 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경쟁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흐름 역시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경우 원자재 가격과 2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의 경우 기술 기대감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 일부 종목들은 장중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전기차 시장 재성장 여부와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차세대 기술 경쟁 속도가 향후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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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