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2회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대명의 이중적 빌런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회에서는 김대명이 연기한 노만희가 남궁민이 맡은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납치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노만희는 강태주의 장모가 제시한 30억에 잠시 흥분했으나, 곧 감금된 고세윤의 목을 조르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강사장이 나랑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니 아내가 죽는 거야"라며 협박했고, 강태주의 영상을 경찰서에 제보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 드라마는 글로벌 OTT 디즈니+의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에서 TV-OTT 화제성 DRAMA 부문 6위, TV 화제성 DRAMA 부문 4위에 올랐다.
11일과 12일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김대명이 다정한 이웃 주민과 잔혹한 납치범의 상반된 면모를 오가며 극적인 이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만희는 동네 할머니의 컴퓨터를 고치고 환하게 웃는 평범한 모습과 함께, 살벌한 눈빛으로 협박하고 고세윤을 감시하는 빌런의 모습을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복면을 쓴 납치범으로 변신하는 장면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김대명은 특유의 보이스톤과 온화한 표정으로 평범함 그 자체가 가장 충격을 안겨주는 빌런 노만희를 소름 돋게 구현하고 있다"며 "친절한 미소 뒤 숨겨진 반전을 선보일 그의 심리 스릴러 연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3, 4회에서 노만희의 섬뜩한 빌런 본색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면서 "김대명과 남궁민의 치열한 추격전 장면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와 맞서는 남자의 범죄 스릴러이며,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됐다. 3회는 11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