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의 백진경이 웹예능 '간절한입' 시즌 마지막 회에 출연해 임신 과정과 국제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종회는 14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며, MC 김지유가 임신 15주 차인 백진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국에서 12시간 비행을 마친 백진경은 한국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로 눈꽃빙수를 꼽으며, 2000년대 인기를 끌던 프랜차이즈 카페를 방문했다. 이 카페가 전국에 10여 곳만 남아 있다는 소식에 김지유는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눈꽃빙수, 파르페, 허니브레드, 스파게티 등을 주문하며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겼다. 그네 의자에 앉아 토스트를 리필하고, 남자친구와의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등 90년대생 감성을 자극하는 상황극도 펼쳤다.
국제연애 관련 조언을 요청받은 백진경은 "내 남친의 전여친 2명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쿨할 수 있냐?"고 말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3년간의 난임 끝에 임신한 딸의 태명을 ‘치즈’라고 밝히며, 입덧이나 먹덧이 없는 임신 체질임도 밝혔다. 임신 비결로는 "남편 정자의 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기 성별은 여자이며, 첫째 딸이 아빠를 닮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유가 “이자벨 같은 딸은 어떠냐?”고 묻자, 백진경은 웃으며 "절대 못 키운다"고 답했다.
영국의 산후조리 문화에 대해서는 "영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아기 낳고 아침에 크래커를 먹고 바로 퇴원한다"고 전했다. 임신 성공 비결로는 "14시간 비행 후 영국에 도착해 매우 피곤했는데, 여자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한 날 아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출산 후 육아 관련 콘텐츠 계획에 대해 백진경은 가족이나 육아 유튜브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엄마로서 딸에게 믿음을 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으며, 전국 C사 카페 사장들에게 "제발 문 닫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간절한입' 시즌 1 마지막 방송에서 MC 김지유는 종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백진경은 "더 간절한입 MC 자리를 노리겠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