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참여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곡 'Dai Dai'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Dai Dai'는 유튜브에서 4억 7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세운 5억 뷰 최단 돌파 기록을 빠르게 추격 중이다. 이 곡은 지난 5월 24일 공개된 후 글로벌 팝 뮤직비디오 가운데 5억 뷰 진입 속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음원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유튜브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했다. 특히 스포티파이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 노래로 모두 글로벌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일주일간 3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치를 올렸으며, 월드컵 공식 주제가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른 것도 2020년 차트 신설 이래 처음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정국의 'Dreamers'가 기록한 4위 성적을 뛰어넘었다.
2026년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뒤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Dai Dai'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결승전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출연진은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대한 자선 의지를 담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샤키라는 'Dai Dai' 음원 로열티 전액을 이 교육 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샤키라는 하프타임 쇼 이후 'Las Mujeres Ya No Lloran' 월드투어 미국 아레나 일정을 이어간다. 7월 20일과 21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 7월 23일 UBS 아레나, 7월 25일 애틀랜틱시티 보드워크 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이번 투어 첫 86회 공연에서 누적 관객 330만 명, 총 매출 4억 216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루이스 미겔의 4억 95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샤키라는 역대 히스패닉 아티스트 최고 흥행 투어 1위와 롤링스톤 선정 역대 여성 아티스트 최고 흥행 투어 톱 5에 등극했다. 또한 투어 티켓 한 장당 1달러를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북미와 남미 투어를 매진시킨 샤키라는 가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에스타디오 샤키라'를 무대로 한 12회 차례의 유럽 최대 스타디움 레지던시 공연 'ES LATINA'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