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은 채널A ‘하트시그널5’ 최종회에서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포착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입주자들이 나눈 마지막 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민은 박우열이 강유경 앞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인 것을 두고 “모든 걸 내려놓는 모습에서 ‘이런 게 행복이구나’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내가 바꾼 건 ‘위대한 사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우열과 강유경이 서로를 최종 선택하자 눈시울을 붉히며 “나 웬만한 드라마에도 안 우는데!”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상민은 김성민의 러브라인이 강유경일 것이라 예측하며, “성민이가 (김민주한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할 때 ‘고맙다’는 말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을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과거 시즌은 연애를 훔쳐보는 재미로 봤다면 이번 시즌은 내가 누군가와 사랑했던 걸 대비하면서 보게 됐다. 깊이감이 남달랐고, 볼 때마다 뭉클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하트시그널5’의 매력으로는 ‘변함없는 순수함’을 꼽았다. 이상민은 “요즘 연애 프로그램이 갈수록 자극적인 반면, ‘하트시그널’은 시즌1부터 5까지 소설 같은 청춘 드라마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을 잡거나 손깍지를 끼는 작은 스킨십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가슴 뛰는 설렘과 연애하고 싶은 감정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제작진의 연출적 내공이자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소와 시간이 다를 뿐, MZ세대의 사랑 방식은 모든 세대가 공감했던 순수함으로 시작했다”며 “갈등과 삼각관계 등도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어서 더욱 좋았다”고 밝혔다.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흔들리는 박우열의 마음을 컨트롤하며 아슬아슬하게 끌어가는 강유경의 러브라인을 응원하게 됐다”고 전하며, “김민주와 김성민의 대화가 어긋나는 순간 민주의 입장이 너무 안타까웠고 속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하트시그널5’가 짧고 간결한 쇼츠 시장에서 깊은 스토리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