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수 임영웅과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요계 대표 축구 애호가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가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임영웅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축구 애호가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즈FC에서 선수 겸 구단주로 활동하며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아왔다. 축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드리블과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실전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2024년 10월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직접 선수로 출전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후반전에는 왼발 스루패스로 득점을 도우며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스 감각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는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FC 선수들을 비롯해 조원희, 김영광,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 수익금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면서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자선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이강인은 정교한 왼발 킥과 창의적인 패스를 강점으로 하는 한국 축구의 핵심 자원이다. 임영웅 역시 자선경기와 축구 예능에서 왼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여러 차례 보여준 만큼, 두 사람이 함께 공을 다루는 장면은 축구 팬과 음악 팬 모두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공개된 유튜브 쇼츠에는 임영웅이 롱패스를 하고 그것을 잡아서 슛을 때리는 이강의 모습이 보인다.
서로 활동하는 무대는 다르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급 인지도를 쌓아온 두 사람은 축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만남은 공식 경기나 방송 출연 여부를 넘어 임영웅의 꾸준한 축구 열정과 이강인의 친근한 면모가 함께 드러난 장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임영웅은 8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에서 20위 자리에 올라 있다. 7일 오후 2시 50분 현재 69득표를 했다. 임영웅이 이달 막판까지 어떤 활약을 보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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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