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8월 19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 테러 등 복합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전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육군 제50사단, 영주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약 16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설비 방호와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신속한 대응 태세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적 특수작전부대와 드론의 공격으로 신영주변전소에 설비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전시 상황을 가정했다. 드론 및 사이버테러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복합 도발 상황을 반영해 인명 구조, 부상자 응급치료, 화재 진압, 전력 설비 방호와 긴급 복구 등 현장 대응 체계와 복구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영주변전소는 경북 지역 전력 공급과 동해안 대규모 발전 전력의 주요 전력 계통 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실전과 유사한 통합 현장 훈련을 지속해 전력 계통 안정화와 완벽한 비상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가중요시설 도발에 대비해 통합 방호 태세와 긴급복구 대응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합 비상 위기 상황에서도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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