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사법부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30 nowwego@yna.co.kr
[CBC뉴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승원 의원은 1996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22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내에서 김승원 의원은 검찰개혁을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로, 당 법률위원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21대 국회 개원 직후에는 검찰 개혁 등 개혁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친명(친이재명) 성향 모임 '처럼회'의 핵심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당내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발생 우려가 제기됐으나, 김 의원은 피해자 보호 등 후속 조치의 필요성에 더 무게를 두며 보완수사권 폐지 소신을 고수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로서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법무부 장관으로서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의 정착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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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