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엑스 더 리그' 6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팀이 3라운드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팀은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해 X1 등급에 처음 진입했다. 대한민국 팀은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3라운드 'LIMIT BREAK' 미션에서는 9개국의 8개 팀이 20일간 매출 경쟁을 펼쳤다. 미션의 핵심은 이전 라운드 대비 추가 매출 달성 정도였으며, 순위가 뒤바뀌는 등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대한민국 팀은 '실용템 감별사' 깎언니와 '뷰티계 트렌드세터' 상은언니를 앞세워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깎언니는 공동구매 이력이 없는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약 39% 할인 혜택을 받았고, 상은언니는 고객과 직접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았다. 이 과정에서 상은언니는 중국 팀 최스스의 남편과도 거래했다. 최스스는 상대 팀의 판매 제품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팀의 엘 언니는 유방암 진단과 부친상이라는 개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에서 15분 만에 약 4,56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엘 언니는 1라운드 촬영 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사흘 만에 수술을 받은 뒤에도 판매 활동을 계속했다.
하위권 팀들도 반격에 나섰다. 태국 팀은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2라운드 7위에서 3라운드 5위로 상승했고, 미국 팀은 커머스 박람회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다. 일본 팀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조하며 역전을 노렸다.
3라운드 총매출 순위는 인도네시아 팀이 약 52억 5,351만 원으로 1위였으며, 중국이 약 15억 1,649만 원으로 2위,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가 약 13억 8,000만 원으로 3위, 대한민국은 약 10억 3,300만 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미국, 태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순위는 총매출에 미션 점수와 사전 미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일본 팀은 매출 증가에도 8위에 머물렀으며, 대한민국 팀은 4위, 중국 팀은 3위,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팀은 2위, 인도네시아 팀이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팀 캡틴 기은세는 3라운드 결과에 대해 "그렇게 열심히 달렸는데 금액이 (상대가) 안 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팀의 엘 언니는 "잘된 일인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4라운드는 'UNITY OR FALL: 운명공동체' 미션으로, 두 명 이상의 셀러가 한 라이브 방송에 함께 참여하고 합동 라이브 매출로 점수를 받는다. 기은세는 "제가 원하던 딱 맞는 미션이다. 팀원들이 모두 서울에 있어 합동 라이브 준비가 쉽다"고 말했다. 미국 팀은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
ENA '엑스 더 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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