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광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인연술사 ‘월하’ 역으로 두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는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강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의 큰 호응과 기립 박수를 받았다.
‘월하’는 나이, 성별, 국적이 모호한 미스터리한 인연술사로, 주인공 ‘명우’와 함께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역할이다. 이번 시즌에는 에녹, 차지연, 서은광 세 배우가 ‘월하’ 역에 캐스팅되어 관심을 끌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임종을 앞둔 명우가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작곡가 고 이영훈의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의 명곡과 서사가 어우러져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은광은 지난 시즌 처음 합류할 때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더욱 깊어진 연기와 세밀한 표현으로 ‘월하’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살렸다. 그의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라이브와 활기찬 연기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은광은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오늘 첫 공연까지 무사히 달려왔다. 오늘 공연에서 부디 우리들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공연 또한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노래하며 춤추는 월하로 살아가겠다.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은광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의 아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유다, ‘삼총사’의 달타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왔다. ‘광화문연가’는 11월 1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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