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야구여왕2' 10회에서 블랙퀸즈의 이대형 감독 대행이 나인빅스와 경기 도중 선수들을 모두 모아 엄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블랙퀸즈는 누적 4승 1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여섯 번째 경기에서 전통 강호 나인빅스를 상대로 5승에 도전했다. 경기 중 구원 투수로 투입된 박민서는 송아와의 충돌 사고 이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대형 감독 대행은 평소와 달리 기가 죽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박민서를 향해 "이대로는 안 된다, 모이자"며 선수 전원을 불러 모았다. 그는 "우리 지금 경기 안 끝났잖아"라고 말하고 박민서에게는 "던지기 싫어? 투수가 표정이 안 좋으면 수비수들이 더 불안해하잖아"라며 질책했다.
이후 박민서는 더그아웃에서 혼자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고, 이 감독 대행은 "실수할 수도 있다"며 격려했다. 감정이 격해진 박민서는 경기 중 눈물을 흘렸고, 주장 김온아와 다른 선수들은 "우리는 팀이다. 다 같이 하면 된다", "기죽어 있지 마! 괜찮아! 편하게 던져"라며 위로했다. 투수 코치 윤석민은 "민서야, 경기 끝나고 쭈쭈바 사줄게"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경기 후반부에 블랙퀸즈 타자들은 "블랙퀸즈, 가자!"라는 구호와 함께 힘을 냈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이제부터는 몸에 맞고라도 나가야 한다, 과감하게 쳐 버려!"라고 주문했다. 타자들이 출루와 진루에 집중하는 가운데 윤석민 코치는 "온다, 찬스 온다!"라고 외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박민서와 윤여빈이 팀의 에이스로서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도 공개됐다. 블랙퀸즈가 팀워크와 투지를 바탕으로 나인빅스와의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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