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이 임박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결정뿐 아니라 함께 공개되는 경제전망요약(SEP)과 점도표가 향후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핵심 자료로 꼽힌다.
발표 일정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3시께이다.
금리선물 시장은 이미 인상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다. CME그룹은 15일 페드워치가 9월 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92%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드워치는 30일물 연방기금 선물 가격을 이용해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하는 FOMC 금리 변경 확률을 산출한다.
채권시장에서도 긴장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5일 장중 5.041%까지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뿐 아니라 기업과 가계의 자금조달 비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FOMC 결과와 함께 시장이 주시하는 변수다.
그러나 이번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느냐 동결하느냐만 확인해서는 향후 정책 흐름을 충분히 읽기 어렵다.
시장이 보다 세밀하게 살펴야 할 자료는 금리 결정과 함께 공개되는 경제전망요약(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SEP)과 점도표(Dot Plot)다. CME가 공개한 9월 주요 경제 일정에도 이번 FOMC에서 금리 결정과 경제전망이 함께 발표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경제전망요약에는 FOMC 참가자들이 예상하는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물가 및 정책금리 전망 등이 담긴다. 따라서 이전 전망과 비교해 성장률 전망이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 물가 전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살펴보면 연준이 미국 경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점도표는 향후 금리 방향을 읽는 핵심 자료다. 각각의 점은 FOMC 참가자가 특정 연도의 적정 정책금리 수준을 어떻게 예상하는지를 나타낸다.
[CME 페드워치 확률은 연방기금 선물 가격을 토대로 산출되며 실시간으로 변동하고 실제 FOMC 결정과 다를 수 있다. 경제전망과 점도표 역시 FOMC 참가자들의 전망으로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본 기사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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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