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시간으로 9월 26일 GC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4321.20달러였다. 전일대비 23.20달러(+0.54%) 오른 것이다.
같은날 국내 금시세를 살펴보면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시세(3.75g) 살 때 82만4000원, 팔 때 69만4000원이었다.
금시세닷컴 기준으로 보면 살 때 81만8000원, 팔 때 71만8000원이다.
이런 가운데 새주장에서 금시세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모아진다.
한편 국제 금값의 향방을 가늠할 변수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이 꼽힌다.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7일 텔레그램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이란 측 제안과 관련해 미국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 대통령의 초기 반응을 확인했으나, 중재국을 통한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아라그치 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현지에 머무를 예정이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해상봉쇄를 해제하고 동결 자금을 반환하는 한편, 전면적인 휴전과 이란산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 면제 등의 조건을 수용할 경우 일주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란 측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히면서 협상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정상화 여부는 국제 원유 공급과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향후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국제 금시세 역시 관련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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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