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국의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소식이 들린다.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하는 성공했다는 것이다.
의학저널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험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는 없었다고 한다.
2차투여 받은 대상 등에서 피로감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모더나는 3상을 앞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더나 홈페이지에는 백신 투약과 효과 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또 인체의 기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드러내 주기도 했다.
모더나의 소식은 우리나라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백신이나 치료제 제약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커브를 그리고 있다.
뉴지랩 신풍제약 등은 상승세이다.
신풍제약은 대표적인 코로나19치료제이다. 클로로퀸 성분을 함유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지랩 역시 코로나19관련주이다. 뉴지랩은 코로나19치료제 나파모스타를 알약 형태로 개발하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지랩은 나파모스타트 임상2상에 참여중이라는 것이다.
파미셀도 주가가 급등세이다. 파미셀은 모더나 개발 진척에 영향을 받는 형국이다. 파미셀은 유전차 치료제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더나의 지분을 보유한 바른손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바른손은 모더나 주식 2만여주를 매수한 바 있다고 한다.
모더나 주가가 3배 이상 오른 것을 감안한다면 큰 이익을 가져온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른손은 655원 오른 2845원이다.
뉴지랩은 200원 오른 13300원이고 파미셀은16%대 오른 2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