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합의한 민생 법안 처리가 언급됐다.
이낙연 대표는 "모레 국회 본회의서 중재법 등 합의된 법안 처리하기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다. 다행이다. 대형사고 끊이지 않고 필요한 생명 앗아가는 후진국형 비극의 사슬 이제는 끊어야겠다. 법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진 않겠지만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단식 계속하는 산재 희생자 유족들 귀가하게 한다. 이 법을 시작으로 필수 노동자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는 입법에 속도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본 회의에서 여야 합의한 민생 법안 처리할 예정이다. 코로나 백신 수급과 방역 상황 확인하는 현안 질의도 진행. 여야 합의로 민생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 되다 행이다. 상임위별 심의에 속도 낸다."라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대재해법과 생활 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을 8일 처리할 것이다. 여야 상당한 의견 접근 이뤄졌다. 생물 법은 여야 소관 상임위 통과한 만큼 본회의 처리 어렵지 않다 정인이 방지법도 체크하겠다. 여야 필요성 공감하는 만큼 민법, 아동학대 처벌 법 처리한다.
개정과 별도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산과 인력 확보 노력에도 곧바로 나설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 일상 회복, 경제 지키는 민생 우선 국회 만들기 위해 힘쓴다. 핵심 민생 법안 많이 대기하고 있어. 민생법안 최대한 처리할 수 있게 야당과 적극 협의 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된 유조선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
이낙연 대표는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억류됐다. 우리 국민 5분 포함해 20분 승선 중이었다. 이란 당국은 승선 선원 20분 모두 안전하다고 밝혀와. 정부 당국도 승선원들의 안전과 조기 석방을 위해 나섰다. 오늘 오전엔 국회 외통위가 열려 이 문제를 논의했다. 정부 국회가 조기 석방, 특히 선원의 안전한 조기 석방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나포 사고가 발생했다. 많은 이들 걱정하고 있다. 조속한 시일에 해결돼 선원 무사히 귀임하길 바라고 있다.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 납치 사건 원만히 해결해왔다. 외교적 시험대 올려놓았지만 잘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의 이란 제재 전 이란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국 상위 나라로 13% 차지하는 주요 수교국이다. 이란은 경제제재 어려움에 코로나 확산까지 겹쳐 있다. 125만 명이 확진자이다. 백신이 절박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 감안에 인도주의적으로 나포 문제 해결하길 바라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 의회가 대선 결과 공식 인증했다. 바이든이 출범하면 김대중-클린턴 이후 20년 만에 민주당 동맹 출범해. 문재인 바이든의 민주당 파트너십이 한미 동맹에 새로운 황금기 열어 한미 동맹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 획기적 진전 이루길 기대한다.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 갖춘 바이든 외교 라인 인선은 한반도 문제 새로운 접근 기대하게 한다. 11월에 바이든 문 대통령 통화하고 북핵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주당과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한다. 평화 프로세스 숨 고른 것이지 멈춘 것 아니다. 항구적 평화 위한 화해와 포용 지속될 것이다.
한미 동맹 기반 위에 항구적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해와 포용의 자세 변함없이 지속한다. 북한의 적극적 태도 변화도 기대하면서 코로나 위기를 남북 협력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접근도 필요하다. 치료제 백신 협력을 위한 남북대화에 북한 당국 호응하길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