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조선 천하를 뒤흔든 '왕비'들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자타공인 조선 시대 최고 권위자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극한직업, 조선의 왕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신병주 교수는 초간택, 재간택, 삼간택으로 이어지는 총 3번의 간택 과정을 거쳐 어렵게 선발된 조선 왕비를 화두에 올린다. 하지만 힘들게 선발된 왕비의 삶은 궁중에서 늘 최고의 지위를 누리며 살 것 같은 화려한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왕비는 엄격한 궁중에서 자유가 제한된 생활을 하며 권력을 둘러싼 왕실과 가문의 정쟁에 휩쓸리는 삶을 살았다.
신병주 교수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왕과 함께 조선을 이끌어 간 왕비들을 소개한다. 그는 "조선의 왕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왕비는 명성황후, 폐비 윤씨다. 대표적 센 캐릭터"라면서 "하지만 이들을 능가하는 진정한 센 캐릭터 왕비는 조선의 첫 번째 왕비 신덕왕후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덕왕후는 아들 방번을 고려왕실과 혼인시키며 남편 태조의 입지를 굳혔다. 또 본인의 아들을 세자로 세울 정도로 정치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어린 왕의 뒤에서 조선 천하를 뒤흔들었던 대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