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6/428591_233577_2611.jpg)
[CBC뉴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 회냉면 달인, 아산 3대 밀냉면 달인, 84세 할머니 구두닦이 달인, 보령 앙버터 달인, 충무로 제본 부부 달인이 소개됐다.
은둔식달 대전 회냉면 달인
대전의 한 노포 이곳 회냉면에 들어가는 명태회 초무침은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다. 빛깔부터 침이 고이는 이곳 회냉면은 곡물이 숙성된 듯한 달콤한 맛이 난다. 녹두빈대떡 주문을 하면 반죽을 주는데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 돼지비계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구워내 고소하다. 녹두빈대떡을 회냉면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다. 7일 숙성한 명태 회무침 속 구수한 단맛 비결은 조청이었다. 옥수수로 만든 조청은 달인만의 비법이 숨겨져 있다.
은둔식달 아산 3대 밀냉면
아산의 한 노포, 이곳은 70여 년의 세월의 포스가 느껴진다. 수십년 단골들이 극찬하는 이곳 밀냉면은 육수의 감칠맛이 진하다. 면은 밀면이지만 밀가루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비빔 밀냉면은 매운 맛이 일품이다.
84세 할머니 구두닦이 달인
대통령의 구두를 닦은 달인이 있다. 자녀들을 잘 키워보겠다는 의지로 마흔이 넘는 나이에 구두닦이 일을 시작했다는 정순덕 달인. 빠르지는 않지만 꼼꼼한 솜씨로 구두를 닦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여자가 험하고 고된 일인 구두닦이 일을 한다는 세상 사람들의 편견에 상처받은 적도 여러 번. 하지만 구두닦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이 일을 해왔다.
보령 앙버터 달인
충청남도 보령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앙버터 달인이 있다. 이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는 일본 동경 제과 대학 졸업 후 교사로까지 스카우트됐지만, 한국의 낯선 시골에서 빵집을 연 일본인 달인이다. 일본인 달인이 가장 자신 있게 내놓는 메뉴는, 바로 앙버터. 달인이 개발한 감자 반죽 발효 비법을 이용해 앙버터에 쓸 빵을 만들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 겉바속촉 식감을 낸다.
충무로 제본 부부 달인
오랜 세월 종이 문화의 명맥을 지키고 있는 충무로의 인쇄 골목. 좁은 골목마다 진하게 배인 종이 냄새와 거친 인쇄기 소리가 정겨운 이 골목에는 무려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작업으로 제본 작업을 하는 김상덕, 이분순 부부가 있다. 인쇄된 종이에 칼집을 내 직접 접고, 노트를 빠르게 한 장씩 빼서 단단하게 합본하는 부부. 날카로운 칼날과 종이를 다루는 작업이라 늘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이젠 서로 말하지 않아도 호흡 척척! 오랜 세월 환상의 짝꿍으로 책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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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