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은퇴를 선언했다.
1일 KIA 구단은 공식입장을 통해 나지완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나지완의 뜻을 받아 들였다.
나지완은 구단을 통해 "팀의 미래를 위해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15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밝혔다.
KIA 구단은 나지완의 은퇴식과 향후 진로에 대해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나지완은 지난 2008년 KIA에 입단한 이후 줄곧 KIA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통산 1천472경기에 출전해 1천265 안타에 221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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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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