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CI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9/432513_238421_5612.png)
[CBC뉴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민영화 이후 최근 상승국면에 있다. 지난해 말 완전 민영화 이후 가속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상반기 실적만 놓고 보더라도 지난해 대비 약 24% 상승한 1조 7614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금융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이같은 성장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했다는 것이 우리금융 측의 의견이다. 금융을 주업으로 삼는 은행업계 특성상 비이자이익의 성장이라는 말은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CBC뉴스는 우리금융지주 측에 “비이자부문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나?”라고 질의했다.
우리금융 측 관계자는 “그룹의 이자이익은 핵심 자회사들의 견조한 자산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상반기 중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비이자이익 역시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CIB(기업투자금융) 역량 강화에 따른 IB 부문 손익 확대 등으로 수익 창출력이 한 단계 레벨업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과 그룹의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은 18.5%를 기록하였다. 은행, 카드, 캐피탈, 신탁 등 자회사들의 영업이 개선되며 비이자이익 중 핵심인 수수료 이익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CIB 역량 강화로 IB부문 등 본사 영업 부문의 이익도 크게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우리금융은 그룹사 간 시너지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그룹 전반의 비이자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비은행 부문 확충을 통해 비은행 부문의 수익 비중과 규모은 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9/432513_238422_5624.jpg)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기록한 ‘좋은 성적표’를 넘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손태승 회장의 평소 언급에서 잘 보여진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7월 열렸던 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상반기에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도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물이 바다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그 웅덩이를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맹자의 ‘영과후진(盈科後進)’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손 회장은 이 때 하반기에 집중해야 할 과제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그룹의 미래가 걸린 디지털혁신과 ESG경영’,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시너지 제고’ 등 세 가지를 과제로 꼽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실제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된다고 한다.
한편 우리금융은 타 금융그룹에 비하면 다소 ‘ESG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ESG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를 ‘ESG 경영의 원년’이라고 정할 정도로 지속가능 경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지는 “최근 지주사 내 ESG 경영을 어떻게 평가하고 싶나?”라고 질의했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2019년 지주사를 설립하며 경쟁 금융그룹사들보다 조금 늦게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시작하였으나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ESG 관련 주요 원칙과 정책을 개정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그룹사의 ESG경영 이행을 통해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국내 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Asia-Pacific 지수 최초 편입,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AA등급,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A등급을 달성하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2021년이 우리금융그룹 ESG경영의 초석을 놓는 한 해 였다면 2022년은 ESG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고,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고 있다. ESG경영의 후발주자인 우리금융그룹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경영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안정적인 ESG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