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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소아의료 시스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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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소아의료 시스템의 위기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3.0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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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
사진제공 : MBC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

[CBC뉴스] 필수 의료분야 중에서도 가장 어린 생명을 다루는 소아청소년과. 그 소아청소년과가 기피과가 되어가고 있다. 2023년 소아청소년과의 전공의 지원자 수는 33명. 전국 67개 수련병원의 전체 모집 정원은 207명이었다. 모집 정원을 채운 수련병원이 전국에 단 두 곳에 불과한 상황.

MBC 'PD수첩'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공백이 낳은 소아의료 시스템의 위기와 수도권으로 장거리 진료를 다니는 중증소아환자들의 현실을 진단한다. 나아가 17년 전에 비슷한 상황을 먼저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그 대안을 살펴본다.

“처음에는 지역에서 치료하고 싶었는데, 응급상황이 생기면 치료해 줄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대체할 인력이 없다고요. 그 얘기를 듣고 (서울로) 올라가야겠구나...” - 소아암 환아 어머니 A씨

소아청소년과의 세부 진료 과목 중,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현실은 더욱 열악했다. 제작진이 만난 소아암 환아 어머니 A씨는 전주에서 서울로, 왕복 8시간 장거리 진료를 다닐 수밖에 없는 현실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실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전북 지역의 소아혈액전문의는 단 두 명. 집을 떠나 병원에서 마련한 쉼터에 기거하는 A씨는 아이의 투병만큼이나 힘든 것이 가족의 해체라고 말한다.

“계속 전공의 1년 차 역할만 하고 있어요. 오히려 지금은 1~2년 차일 때보다 더 힘들어요. 업무량도 더 늘고, 혼자 커버해야 되는 범위도 넓어지고...”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4년 차 B씨

“폭풍이 먼 바다에서 시작되면, 해변가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 폭풍이 오는 걸 모르잖아요. 저희 일반 개원의들은 7~8년 전부터 먼 바다에서 폭풍을 맞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아 이제 소아과는 끝이구나’ 생각했어요.” - 소아청소년과 7년 운영 뒤 폐업한 C씨

소아 의료체계의 위기는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출생이라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팬데믹까지 겹치며 소아과 의원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문을 닫은 동네 소아과는 662곳. 1차 병원인 동네의 의원이 문을 닫으면 그 여파는 2차 병원, 3차 상급병원으로 이어진다.

이를 반영하듯 2018년 101%였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감소해 2023년에는 15.9%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제 필요한 소아과 의사가 100이라면 그 1/6 정도인 15명 정도 채워지며, 소아과 의사 절대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들은 이제 위기의 시간이 지나 붕괴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다. 저출생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과 삶을 지키기 위해 소아의료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며, 그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

MBC 'PD수첩' <골든타임 : 위기의 소아청소년과>는 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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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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