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김세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26일 한 매체는 김세민이 오는 28일 경기도 일산의 한 웨딩홀에서 5살 연하 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신혼집은 경기도 일산에 꾸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세민 예비 신부는 패션 디자이너로 3년 전부터 김세민의 부모님과 가까이 지내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세민은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고,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또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아, 이렇게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다던 내가 큐피드의 화살을 한 방 맞으니 결혼이란 걸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세민은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동요’,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남자를 믿었네’, ‘오로라 공주’, ‘불굴의 차여사’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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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수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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