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지스.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3/438980_245963_555.jpg)
[CBC뉴스]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오르빗 브릿지에 21번째 메인넷으로 메타디움 연결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메타디움 토큰(META)은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톤 생태계에 진출하며 멀티 체인 기반 성장의 첫 발판을 마련했다.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는 오지스가 지난 2020년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브릿지이다. 오지스의 독보적인 크로스체인 기술은 분절화한 메인넷, 플랫폼, 유저 등을 연결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오르빗 브릿지는 글로벌 7위(DefiLlama 브릿지 TVL 기준)에 랭크될 만큼 뛰어난 사용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메타디움(Metadium)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개인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 프로젝트이다. 오지스는 지난해 4월, 메타디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장기 협업을 지속해왔다.
메타디움 메인넷과 오르빗 브릿지의 연결은 메타디움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확장했다. 특히, 메타디움의 META 토큰은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론칭한 AMM-DEX 메가톤 파이낸스(Megaton Finance)에 15일 유동성 페어 풀을 형성하며 멀티 체인으로 진출 예정이다.
이로써 누구든 메가톤 파이낸스 내 oMETA-oUSDC 또는 oMETA-WTON 풀에 자유롭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오르빗 브릿지의 메타디움 체인 벨리데이터(검증인) 그룹에는 오지스 및 메타디움과 코인플러그(Coinplug), 무브랩스(Move Labs)가 동참하며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했다.
그중 신규 벨리데이터로 합류한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300건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한 1세대 블록체인 기업이다. 코인플러그는 일상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오르빗 브릿지와 메타디움을 연결하며 양사 간 오랜 협업의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메가톤 파이낸스를 비롯한 오지스 생태계와 메타디움 생태계의 결합 및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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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