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때론 폭풍처럼 강렬하게 때론 바닷속 핵 잠수함처럼 조용하고 은밀하게. 박창근, 장민호 두 스타의 응원을 보며 느끼는 차이점이다.
박창근(2위. 29576득표, 14.3%) 팬들은 좋아하는 스타를 향해 12시간 18시간이 아닌 거의 24시간 몇 천 건씩의 응원을 폭풍처럼 쏟아 낸다.
22000개의 댓글 중 약 1만 개 이상의 폭풍 같은 응원을 쉴 새 없이 붓고 또 붓고 쏟아붓고 있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포크의 신" "나의 스타 천재가수, 변함없이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박창근 님이 있어 매일 이곳에 와 봅니다" "그대가 세상에 있는 것만 으로, 먼 발치에서 볼 수만 있어도" 등 변함 없이 스타에 대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다.
박창근은 현재 남자가수상 2위, 왕중왕전인 넷그랑프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장민호(3위. 26872득표, 13%) 팬들은 스텔스 기능을 지닌 최첨단 핵잠수함이다. 조용하고 은밀하지만 그 어떤 스타의 팬덤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흔들림이 없다.
응원 하나하나가 마음 깊은 곳에서 장민호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울림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트롯 왕자님 가슴으로 응원합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울 가수님 응원합니다" "진정성 있는 노래로 가슴을 아프게도 하고 치유하기도 하는 내 가수" "슬픈 노래로 눈물을, 신나는 노래로 춤을 추게 하는 마성의 매력" 등의 응원 글로 내 스타에 대한 무한 신뢰의 맹약을 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3시 42분 기준 5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부문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정동원(108543득표, 52.5%)이 10만 클럽 신화를 달성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위는 영탁(19945득표, 9.6%) 5위 손태진(9540득표, 4.6%) 6위 임영웅(8719득표, 4.2%) 7위 이승윤(2454득표, 1.2%) 8위 김호중(834득표, 0.4%) 9위 샤이니 태민(102득표, 0%) 10위 김희재(102득표, 0%) 각각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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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