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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25년 전통의 소곱창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시 노원구. 김대호 아나운서의 가슴 아픈 추억이 서린 곳이다. 육군 사관 학교 입학시험을 치렀었던 그는 육사 생도가 될 뻔했지만, 지금은 아나운서가 되어서 노원구를 다시 찾았다.
그 이유는 바로 노원역 먹자골목의 골목대장, 25년 내공의 소 곱창 때문이다. 질기지 않고 깔끔, 담백한 맛으로 로컬 식객들 입맛을 사로잡은 데다가, 그야말로 술이 술술 들어가니 퇴근 후 한잔하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고소한 냄새뿐만 아니라 그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산더미 같은 팽이버섯을 들춰내면, 그제야 모습을 드러내는 푸짐한 양의 소 곱창. 기름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 또한 일품이다.
이러한 맛의 비결은 재료를 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주인장. 25년 동안 소 곱창에 인생을 걸었다는 사장님답게 매일 아침 마장동 오픈런은 필수다. 당일 도축된 황소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그리고 매장에서 소 곱창을 직접 손질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곱창 손질에도 특별한 비법이 있다. 바로 곱창에 사정없이 가해지는 얼음 세례가 그 비장의 무기다. 얼음 마사지를 마친 곱은 오동통해져, 더 빈틈없이 꽉 찬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키위로 연육 과정까지 마치고, 섬세한 사장님의 손길로 불맛 가득 입혀주면 그제야 완성되는 25년 내공의 소 곱창. 여기에 김대호 아나운서 입맛을 사로잡은 칼칼한 맛의 비법 양념까지 더해주면 기름진 맛은 잡아줘서 질리지 않고 계속 소 곱창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대하는 정성이 바로 비법이라는 이곳. 칼퇴근을 부르는 고소한 소 곱창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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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