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기 고양에서도 월 6만원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시청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일반권종은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2000원권과 6만5000원권으로 구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삼송역, 경의중앙선 탄현역~한국항공대역, 서해선 일산역~능곡역 등 26개역이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한다.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0개 노선, 348대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지하철까지 들어오면서 양 도시를 통학·통근하는 15만명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서비스 확장에도 별도의 요금 인상은 없다. 18~34세 청년 대상 7000원 할인 및 문화·공원시설 혜택도 동일하다.
양 지자체는 이르면 상반기 안에 이 26개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협의 및 제도 개선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코레일과는 이미 협의에 들어갔고, 향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으로 사용처가 확장된다. 서울시와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거듭했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서울지하철 5·9호선 등과 환승 되는 김포공항역에서 구매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