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 600명 조율 가능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 600명 조율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 전 증원 규모를 600명으로 조율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보도를 반박한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2시간20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면담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 없이 최소한의 참석자(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김수경 대변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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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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