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폐지 수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라면을 무료로 준다"는 식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은 팍팍한 시대에 훈훈한 정서를 느끼게 하는 사연이다.
첨부된 사진 밑에 쓴 글도 감동적이었다.
소개글에는 "오늘 지나면서 한 식당에 "폐지수집하시는 할머나 할아버지 라면 무료로 드립니다"라고 써붙여진 것을 발견했다. 칼국수집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하여 라면을 끓여 드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뜩이나 장사도 잘 안되는 동네인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 계셔서 흐뭇하다"라고 쓰여 있었다.
소개글을 쓴 이는 "추천많이 눌러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글에 대한 댓글도 거의 악플이 없는 좋은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것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라고 밝혔다. 식당이 성업하기를 빈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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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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