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함은정과 백성현은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밀애를 즐기면서 깊은 대화를 나눈다. 함은정은 준비한 반지를 모래속에 숨겨놓고 서프라이즈를 한다.
함은정은 여행을 통해서 백성현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반려자의 길을 택하기로 결심한다. 백성현은 함은정의 설득으로 생모를 찾는데 동의한다. 이 절차를 밟는데도 동의하고 경찰서에 가서 실행에 옮긴다. 함은정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두 사람의 선택은 앞으로 인생길에 어떤 큰 변화를 줄 것같기도 하다. 인물관계도에 변화를 예고하는 장면이 나올 것만 같다. 그야말로 어쩌면 성이 달라질 수도 있는 일이 생긴 것이다. 채가 아닌 다른 성씨를 택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감추려는 악당들의 음모는 계속된다. 선우재덕과 강별은 백성현 쪽의 액션을 눈치 못채고 출생이 비밀을 묻으려는 시도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 실장도 공범자처럼 말을 못하고 주변만 맴돈다. 침묵하는 자는 가해자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함구를 한 것이다. 백성현의 친모가 누구인지는 이제 백성현과 김희정을 빼놓고는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
윤다훈도 그 사실을 알리려 마당 깊은 집을 찾아갔다가 임호와 싸움이 나서 말을 못하고 돌아선다. 출생의 비밀을 감추는 의도는 아무래도 깨어난 기억 앞에서 무력해 질 것 같다. 악인들의 카르텔도 곧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의 균열이 일어난다면 진실 쪽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