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SBS 추석 특선영화 ‘서울의 봄’이 18일 20시 30분 방영된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이다. 서울의 봄은 아수라,감기,태양은 없다,비트 등 생동감 넘치는 시나리오로 각광 받은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과 정우성부터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을 비롯한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아수라,무사,태양은 없다,비트에 이어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에 발생한 군사반란 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격렬한 접전의 과정을 그려냈다.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는 물론,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제작진의 열띤 노력을 통해 완성된 영화는 치열했던 그날의 상황을 극적으로 묘사,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깊은 여운과 몰입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는 인물들의 모습은 폭발적인 긴장감과 깊이감을 선사할 것이다. 러닝타임은 141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이하는 추석특선영화 시간표
*18일 (수요일)
KBS1 추석 특선영화 ‘헬로우 고스트’ 12시 10분
EBS 추석 특집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부’ 13시 45분
TV최초 MBC 추석 특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20시
SBS 추석 특선영화 ‘서울의 봄’ 20시 30분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